컴투스가 아이폰에 이어 구글폰용 게임도 제작한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구글 안드로이드용 스포츠게임 ‘홈런배틀3D(HOMERUN BATTLE 3D)’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홈런배틀3D는 지난해 6월 애플 앱스토어에 첫 서비스를 시작, 북미 유료게임 5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컴투스는 이렇게 흥행성을 증명한 게임을 내세워 안드로이드 시장도 선점하겠다는 전략. ‘홈런배틀3D’이외 올해만 최소 10여개 게임을 출시하기로 했다.
컴투스 구준우 팀장은 “홈런배틀은 이미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게임으로 구글 안드로이드 게이머들에게도 환영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