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지니3D’ 업그레이드 실시

일반입력 :2010/01/26 11:25

류준영 기자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체 엠앤소프트(대표 박현열)가 신규 데이터베이스(DB)를 적용하고 3D맵 활용성을 향상시킨 '지니3D’ 업그레이드 버전을 배포했다.

‘지니 3D’ 사용자들은 엠앤소프트 지니 홈페이지(www.gini.co.kr)를 통해 오늘(26일)부터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업그레이드 버전은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울산 등 전국 주요도시 5곳과 수도권 교차로 1만1천 여 곳에 대한 차선 정보와 실제 건물을 버츄얼맵과 스트리트맵으로 구현, 3차원(D) 입체지도의 현실감을 더했다.

또 가로수 및 신호등, 방음벽, 가드레일, 버스정류장, 육교, 중앙분리대 등 도로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도로 시설물들을 이미지화해 상세한 지도 표현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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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내비게이션 구동 시 시야각 조정을 통해 교차로 통과 시 시점이 자동적으로 다양하게 전환돼 운전자가 가장 편리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이나믹 드라이빙 기능 등이 추가됐다.

엠앤소프트 서근원 마케팅팀장은 “이번 지니3D V업그레이드는 최신 디자인에 관심이 많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수용력이 높은 3D 내비게이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라며“올해 V3 버전까지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현실감 있는‘지니 3D’를 구축하여 고객 만족에 더욱 힘쓰는 한 해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