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애플,파나소닉에 이어 초기 시장인 가정용에너지관리사업에 본격참여한다.
씨넷은 19일(현지시간) 인텔이 지난주 자사의 홈대시보드컨셉트(Home Energy Dash Board Concept)로 명명된 웹사이트운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이 시스템은 가정에서 에너지 사용을 제어하거나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인텔 아톰칩 기반의 에너지관리기기는 수용가들에게 비디오메시지를 기록해 이를 가족 중 다른 사람에게 온라인전화를 통해서 또는 인터넷 추적패키지시스템을 통해서 전달할 수 있다. 정보는 인텔의 서드파티가 개발한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전달된다.
인텔의 인텔리전트홈에너지관리증명컨셉트(IEMPC)기기는 홈에너지 관리를 위한 것으로 리모콘처럼 작동되는 11인치 터치스크린을 이용한다.
이 기기의 꼭대기에 있는 스위치는 사람들이 홈을 ‘어웨이(집비움)’모드로 돌리면 자동적으로 보안,온도조절 및 대기전력 단전 모드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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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에너지 대시보드는 가전시장에 비집고 들어가려는 인텔의 또다른 진입시도다.
인텔의 폴 오텔리니 CEO는 이달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쇼(CES2010)의 에너지대시보드 시연장에서 “가정에서의 컴퓨팅은 단순한 PC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