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디지털 프로덕션 프린터 발표

일반입력 :2010/01/19 17:07

류준영 기자

신도리코(대표 우석형)가 내일(20일) 서울 본사에서 디지털 프로덕션 프린터(Production Printer) 신제품인 디지털 흑백 고속 프로덕션 프린터 '프로 1200'과 '1051'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표회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품소개와 데모시연이 함께 진행되며, 디지털 인쇄기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인쇄소 및 복사점 사업가, 금융, 통신, 유통 기업 DM 담당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신도리코 프로덕션 프린팅 사업 총괄 장항순 이사는 “창립 이래 50년간 사무기기 영역에서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솔루션 공급을 위해 노력해 온 신도리코가 프로덕션 프린팅 시장에서도 고객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 서비스을 통해 국내 디지털 인쇄 시장의 질적, 양적 성장을 모두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소개될 신제품 프로 시리즈는 1천200dpi 해상도(1200x1200dpi) 고품질 인쇄로 가는 선과 작을 글꼴, 그림이나 사진을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다.

다양한 상업인쇄시장의 니즈를 위해 설계된 프로 1200은 40g/㎡에서 350g/㎡까지 다양한 두께의 용지 급지가 가능하고, 용지 종류에 있어서도 일반 용지, 옵셋 인쇄 용지는 물론 코팅 용지에서도 인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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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지 시스템은 에어솔루션 시스템을 채택, 안정된 용지 공급이 가능하며, 코팅 용지 급지가 매우 안정적인 것이 장점이다.

21종의 망점 구현을 통해 옵셋 품질을 완벽히 구현했고, 선수도 최대 300LPI까지 조정이 가능하여 상업인쇄에 적합한 장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