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A4 복합기 풀 라인업 구축

일반입력 :2010/01/12 09:55

류준영 기자

신도리코(대표 우석형)가 12일 A4 흑백 복합기 3종(모델명: MF 2300/2350/2400)을 선보이며 A4 프린터 풀(Full)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김용선 신도리코 마케팅 본부장은 “A4 프린터에서 흑백/컬러 복합기까지, 20매급 소호(SOHO)용부터 55매급 중대형 사무실용까지 충실한 A4 라인업을 바탕으로 올해엔 A3 시장에서의 절대우위를 A4 시장으로 본격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3종은 복사 및 프린트, 팩스, 스캔이 기본 장착된 4-in-1 흑백 복합기다. 하지만 스캔은 고화질 컬러로 지원해 사진과 컬러 문서를 원본 이미지 그대로 스캔 파일로 만들 수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신제품 출력속도는 분당 28매, 33매, 38매로 빠르고 '제논 인스탄트 온 램프' 방식을 채택, 복사 및 스캔 대기시간이 대폭 개선돼 업무시간을 줄여준다.

또 양면 출력을 기본 지원해 종이 사용량을 줄이고, 1만5천매 대용량 토너를 채택해 환경물질을 절감했을 뿐 아니라 유지비용도 낮췄다.

디자인면에선 바닥이 42*40(cm) 높이가 44cm~53cm로 동급기종에 비해 콤팩트한 크기로 사무실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아울러 사용편이성도 눈에 띌 정도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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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가 기본으로 지원돼 사무실에서 여러 명이 같이 쓰기 편하고 50매 자동원고 이송장치가 장착돼 대용량 문서도 간편하게 복사, 출력할 수 있다.

사용자 조작부는 기능별 단축키, 주소록 단축키 등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MF 2350/2400에는 USB 입출력 단자가 있어 PC 없이도 USB에 담긴 PDF 문서파일을 기기 앞에서 바로 출력 가능하다. 특히 MF 2400은 7인치 컬러 터치 패널을 장착해 사용편이성을 한층 더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