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대표 우석형 회장)는 독자기술로 생산한 디지털복합기 '디지웍스(DGwox)'가 100만대 생산고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생산라인을 가동한 디지웍스는 2003년 해외시장서 국내시장으로 판매망을 확대했으며, 오늘(13) 오전 100만대 제품을 양산하게 됐다.
디지웍스는 출시 두 달 만에 시장점유율 50%를 넘긴 제품으로 복사기와 팩시밀리, 프린터, 스캐너 등의 종합기능과 컴퓨터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종합문서관리가 가능한 신개념 사무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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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 기능을 추가하고, 전력소비·소음의 최소화, 부품 내 크롬•납•PVC 등 유해물질 사용을 크게 낮추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끌었다.
13일 오전 신도리코 아산 공장을 찾은 우석형 회장은 “신도리코의 기술력과 생산력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증명하는 위업이며 디지웍스의 성공은 세계 시장에 진출해 성장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