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난해 추정매출 18조9천600억원

일반입력 :2010/01/19 12:18    수정: 2010/01/19 12:40

KT가 지난해 매출 18조9천600억원, 영업이익 9천600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KT가 지난해 밝혔던 매출목표는 19억원, 영영이익은 1조8천억원이었다. 당초 목표보다 매출은 400억원, 영어이익은 1천200억 미달했다. 전화매출 감소와 명예퇴직비용 지출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명퇴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1조8200억원으로 명퇴비용으로 8천600억원이 소요됐다.

당기순이익은 명퇴비용을 반영해 6천100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총 투자비용은 2조 9천600억이 지출됐다.

관련기사

이번에 공시된 2009년 추정 실적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KTF와 합병한 것으로 가정해 추정한 실적이다. 회계기준인 2009년 6월1일 합병일 기준과는 차이가 있다.

한편 KT는 올해 경영 가이던스에서 매출을 19조5천억원이라고 발표했다. 투자목표액은 3조 2천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