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의 장, ‘IT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

일반입력 :2010/01/18 20:35

송주영 기자

IT산업인 상호간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된 ‘2010 IT산업인 신년 인사회’가 18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신년회는 윤종용 삼성전자 고문, 김신배 SK C&C부회장, 김종갑 하이닉스 사장, 김용구 지식경제위원회 위원, 오해석 IT특별보좌관, 방송통신위원회 이병기 상임위원 등 업계, 정계, 언론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IT산업인들은 세계 일류제품과 새로운 시장 창출 등을 통해 국내 경제회복과 IT산업 위상 강화에 IT인들이 서로 협력하고 지혜를 모을 것을 다짐했다.

최 장관은 이번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지난해 1천210억 달러의 수출과 590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IT산업인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 장관은 “올해도 IT산업인들이 경제회복 가속화와 IT산업 국제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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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는 IT산업이 글로벌 리더로 위상을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휴대폰, 반도체 등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소프트웨어 코리아 실현, IT융합 확산, 3D 신산업 육성 등 소프트웨어, IT신산업 육성에 정책적인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이번 IT산업인 신년인사회는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반도체산업협회, 디스플레이산업협회, 소프트웨어산업협회, IT서비스산업협회, RFID/USN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정보산업연합회, 전자거래협회 등 9개 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해 IT업계의 단합된 힘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