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을 막는데 천으로 된 덮개대신 공기를 사용하는 재밌는 콘셉트 우산이 나왔다. 실제 생활에도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씨넷아시아는 공기로 만들어진 캐노피를 통해 비를 피하게 만든 우산 콘셉트 제품을 13일 소개했다.
영화 스타워즈 캐릭터 '오비원 케노비'를 연상시키는 이 제품은 '공기의 흐름'을 원리로 이용했다. 우산대 통로 밑바닥으로 소용돌이처럼 공기를 빨아들인 후 우산 꼭대기 부분으로 분출시키는 방식이다.
씨넷아시아에 따르면 제품을 고안한 한국 디자이너 박제성, 권우정씨는 “(공기우산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우산의 숫자에 따라 공기 커튼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핸들 길이도 사용하기 알맞게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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