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약돌 휴대폰 ‘젬스톤’ 등장

일반입력 :2010/01/14 09:38    수정: 2010/01/14 10:22

김태정 기자

삼성전자가 조약돌을 형상화한 폴더폰 '젬스톤(W9100)'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젬스톤은 휴대폰 전면부에 조약돌을 연상시키는 10개의 LED 컬러라이팅을 탑재해 전화,

메시지수신, 모닝콜 등 휴대폰 상황에 따라 다양한 컬러로 빛난다.

모서리 부분도 조약돌처럼 곡면으로 처리해 그립감을 높였으며 내부 키패드와 스피커에도 조약돌 모양 디자인을 채택했다.

젊은 감성을 겨냥한 '일러스트 UI'도 눈에 뛴다.

펭귄, 동네친구, 도시 등 3가지 테마로 구성한 UI는 귀여움을 표방했으며 단어장, 메모장, 달력 등을 기능성 대기화면으로 설정 가능하다.

국내 뮤지션들이 참여한 개성 있는 벨소리인 '애니링(Any Ring)'을 탑재하여 젊은 감각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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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200만 화소 카메라, 최대 3천명 대용량 주소록, 16GB 외장 메모리, 블루투스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크림화이트, 레몬그린, 캔디핑크 3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40만원대.

삼성전자 관계자는 젬스톤은 단순히 통화하는 휴대폰을 넘어서 자신만의 개성과 감각을 표현하는 패션 아이템의 휴대폰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신세대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