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가 풀HD 영상을 지원하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아트 시네마’(모델명: XF2)'를 13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TV 또는 모니터와 연결해 동영상, 음악, 사진 파일 등을 재생할 수 있다. 고화질 영상을 지원하는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단자를 채택,1080P 풀HD 영상을 감상이 가능하다. MKV, H264, Xvid, DivX 등 다양한 파일 형식이 호환 가능하도록 영상 코덱을 지원한다.
제품은 외장하드로도 사용 가능하다. 500기가바이트(GB) 하드디스크를 내장해 풀HD 동영상의 경우 최대 64편, MP3 파일은 최대 10만 곡까지 저장한다.
사용편의성을 살리기 위해 아이콘 메뉴와 터치버튼을 적용했으며 외관은 블랙 펄 색상에 조개껍질 무늬 패턴을 입혀 디자인을 살렸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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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이 제품이 손바닥만큼 크기가 작아 휴대용 외장 하드디스크로 사용하는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RoHS) 인증과 전자파 적합 인증(KCC)을 획득도 눈에 띈다. 가격은 27만원대.
이인규 LG전자 RMC사업부장은 “고객의 제품통찰을 반영한 제품과 철저한 고객만족 사후서비스(A/S)로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