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가 270도 회전 렌즈가 탑재된 새로운 타입의 풀HD 미니 캠코더 블로기(bloggie, 모델명: MHS-PM5K)’를 이달 18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 2010에서 처음 선보였다.
270도 회전 렌즈를 탑재해 셀프 사진 촬영이나 다양한 각도의 촬영이 가능하며, 회전 렌즈에는 디지털 4배 줌 렌즈가 탑재 돼 있다.
아울러 기존 캠코더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재미있는 영상을 담을 수 있는 360도 촬영이 가능한 어안렌즈 액세서리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동영상 촬영 외에도 스냅용 정지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26메가바이트(MB) 내장 메모리와 추가 4G 메모리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관련기사
- 캐논, DSLR넘어 캠코더시장 '승부건다'2010.01.11
- 모자형 캠코더 '특색있네'2010.01.11
- 삼성 캠코더, 프랑스·일본서 디자인상2010.01.11
- 삼성, 65배줌 SSD 캠코더 선봬2010.01.11
촬영한 영상은 23만화소의 2.4인치 액정을 통해 선명하게 확인 할 수 있으며, 블루, 핑크, 바이올렛, 화이트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판매가는 24만9천원.
소니코리아 블로기 담당자인 임성윤 프로덕트 매니저는 “블로기는 언제 어디서나 풀HD로 펀(fun)하게 촬영할 수 있는 미니 캠코더다.”고 말하며 “캠코더 분야에서 독보적인 소니의 기술력을 담은 블로기를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의 다채로운 즐거움을 새롭게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