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이 하이닉스반도체를 인수할 의향을 보이고 있다고 다우존스가 5일(현지시간)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UAE는 하이닉스지분 전부를 인수할 의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닉스는 사업이 호전되고 있는 가운데 주주 구성패턴을 유지하고 있으며 하이닉스 채권단은 28.1%의 지분을 구입할 주주를 찾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 입찰자로 나선 UAE는 아라비아반도 남부의 아부다비,두바이,샤자,아지만,움알퀘인,라스알카이마,후자이라 등 7개 국가의 연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UAE는 최근 기술분야에서 엄청난 발전을 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부다비의 어드밴스트테크놀로지인베스트먼트(ATI)는 최근 싱가포르에 본부를 둔 차터드세미컨덕터를 39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또 웨이퍼생산관련사업으로 계약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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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터드는 올초 ATIC에 의해 분리된 AMD의 생산부문인 글로벌파운드리로 흡수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통한 재무분석가들은 "아직까지 글로벌파운드리의 대주주인 ATIC나 AMD 어느쪽도 최근 두바이 부채위기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같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