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은 금융권 정보보호 수준제고를 위해 '금융부문 암호기술 관리 가이드'를 개발해 배포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는 금융부문 ▲암호기술 안전성 분석 ▲안전한 암호기술 적용 방안 ▲암호통신 프로토콜 안전성 분석 ▲암호통신 프로토콜 설계 및 고려사항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금융보안연구원 관계자는 "전자금융거래 수단이 다양화되고 해킹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금융정보를 보호하는 암호기술의 안전성 및 신뢰성 강화가 요구된다"면서 "이번 가이드를 통해 금융권에서 사용 중인 암호기술의 안전성 변화에 원활히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금융부문 암호기술 관리 가이드'는 1월부터 회원사 및 유관기관에 배포되며, 금융보안연구원 홈페이지(www.fsa.or.kr)를 통해서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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