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마크, '비용+시간' 잡은 프린터 출시

일반입력 :2009/12/30 11:17

남혜현 기자

렉스마크코리아(대표 정영학)는 대규모 작업장을 타깃으로 하는 A3 모노 레이저 프린터 W850 제품군 2종 및 A3 모노 레이저 복합기 X860 제품군 4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렉스마크는 신제품 프린터가 분당 50매 출력 속도로 800MHz 프로세서 및 256MB 메모리를 탑재해 업무 처리 속도를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최대 5천100매까지 급지할 수 있으며 총 3만5천장까지 인쇄할 수 있는 대용량 카트리지를 탑재했다. 보안 네트워크 및 사용자에 따른 고유PIN 번호를 지정, 하드디스크 암호화 등 보안 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복합기 제품은 분당 35매 및 55매 출력 속도에 양면 인쇄, 복사, 스캔 기능을 지원한다. 800MHz 프로세서 탑재와 1천280MB까지 확장 가능한 메모리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고려했다. 9인치 컬러 이태스크 터치스크린을 탑재했으며 제품 전면부에 USB포트를 장착했다. 인쇄소에 가지 않고 영업 및 마케팅 자료 등 소책자를 제작할 수 있도록 스테이플, 홀펀치, 스택 등 피니셔 기능을 선택사항으로 제공한다.

정영학 렉스마크코리아 대표는 “기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전문적인 결과물을 얻으면서도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작업의 효율성 높여주면서 친환경적인 부분까지 고려한 이번 신제품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출력환경에 적합한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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