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마크코리아, 프린팅 서비스 강화

일반입력 :2009/09/29 10:07

류준영 기자

프린팅 솔루션 업체인 렉스마크코리아(대표 정영학)가 정보통신 장비 유지보수 전문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프린팅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렉스마크코리아는 "유지보수 전문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중소기업부터 엔터프라이즈까지 전 영역을 커버하는 프린팅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나아가 국내 기업용 프린터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서비스 강화정책을 펼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우선 프린터 및 복합기 제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계약 기간 동안 고객의 사무실이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수리하는 ‘렉스온사이트(LexOnsite)’ 서비스를 운영한다. 

특히 지방 사무소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고객들을 위해 은행 및 증권사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사들과도 제휴해 원스톱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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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마크코리아는 "이를 계기로 현재 금융, 보험, 유통 등 다양한 기업군에서 MPS 서비스 성공사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영학 렉스마크코리아 대표는 “글로벌 IT기업들이 국내에서 브랜드 입지가 위축되는 이유는 기존 국내 브랜드들의 사후서비스망 및 서비스 전략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이번에 제휴한 유지보수 전문 기업을 통해 더욱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MPS 구축 사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