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DMB, 경기지역 수신환경 개선

일반입력 :2009/12/29 15:07

지상파DMB가 방송보조국 신설하는 등 DMB수신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지상파DMB 6개 방송사는 경기도 용인과 강화도 하점에 공동으로 지상파DMB 방송보조국(DMBR)의 준공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지상파DMB특별위원회는 하점 지상파DMB 방송 보조국의 설치로 강화도 전역과 석모도, 교동도 일원 등 경기 서부에서의 수신품질이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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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지상파DMB 방송보조국은 용인시 처인구 일원, 용인IC, 용인 종합운동장, 용인시청 등의 수신품질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순용 지상파DMB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용인, 하점의 방송보조국 설치에 이어 내년 1월 중 파주시 파평에서 보조국 준공이 예정돼 있다"면서 "지상파DMB 재도약을 위한 5대지표에서 명시한 것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음영지역을 개선하고 수신지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