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가 온오프라인 모금캠페인을 통해 모은 4천여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에너지빈곤층을 비롯한 불우이웃에 기부했다고 23일 발표했다.
![](https://image.zdnet.co.kr/2009/12/23/MhWjjYiNfcsYlFMlf479.jpg)
하이닉스는 연말을 맞아 노경이 함께 나눔분위기 조성을 위한 ‘좋은기억(Good Memory) 모금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클릭 한번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전 사업장 건물별로 희망나무를 설치해 ‘1인 1사랑열매 나누기’ 운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성금을 모금했다. 이에 회사에서도 기부금을 조성해 총 4천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캠페인을 추진한 한오석 경영지원실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과 마음을 통해 주변의 불우이웃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소중하게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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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천 하이닉스 본사에서는 성금전달식과 함께 봉사리더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공헌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 행사도 진행됐다.
이 행사는 이재용 아나운서의 나눔강연을 비롯해 ‘좋은기억’ 캘러그라피 선정, 2009년 우수봉사자, 봉사단의 사례발표, 포상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