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저소득층 대상 연탄배달 봉사 실시

일반입력 :2009/12/13 16:23    수정: 2009/12/13 16:31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지난 12일 월드비전 산하 서울 송파 복지관과 연계된 송파구 일대 저소득층 가구 50곳에 연탄을 비롯한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넥슨 사회봉사단 ‘핸즈’는 연탄 5천 장과, 쌀 50 포대, 넥슨 캐릭터 문구 세트 100개를 이들 가정에 직접 배달해 기증의 의미를 더했다.

넥슨은 봉사단원들이 ‘산타팀’과 ‘연탄팀’으로 나뉘어 ‘연탄팀’은 각 가정에 직접 연탄 배달을 하고, ‘산타팀’은 산타 복장을 입고 대상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캐릭터 문구 세트를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문구 세트는 이달 초 넥슨 사내에서 진행된 성금 모으기 캠페인으로 마련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민 넥슨 대표는 “금번 봉사활동을 통해 살림이 넉넉지 못한 절대 빈곤층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더욱 확대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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