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정보통신(공동대표 김상진, 채종원)은 관계사인 아이스테이션과 함께 미국 현지법인 MI 3D 유한회사를 통해 3D 분야에 주력하는 전문투자펀드인 심포니3D홀딩스로부터 1천500만달러(한화 약 176억원) 규모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케이디씨는 심포니 3D홀딩스가 투자한 회사인 N4D와 공동으로 2D콘텐츠를 3D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케이디씨정보통신, 동유럽에 극장용 3D입체시스템 공급2009.12.22
- 케이디씨, 전년 대비 100% 성장 목표2009.12.22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 "피부 컨설팅 받고 VIP라운지 즐겨요"…체험 가득 '올리브영N 성수' 가보니2024.11.21
MI 3D는 내년 매출목표를 3천500만달러(한화 약 410억)로 잡고 2012년안에 나스닥 상장도 완료할 예정이다.
김태섭 케이디씨 회장은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 3D영상이 극장에서 점차 TV 및 모바일 부문으로 확장되는 추세에 따라 안경없이 3D 영상을 볼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할리우드 3D영화를 시작으로 전 세계 3D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에 본격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