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와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에 이어 이번엔 모바일이다. 육성시뮬레이션 게임 ‘프린세스메이커’ 시리즈의 최신작이 휴대폰에도 등장했다.
엔타즈(대표 김현수)는 오는 23일부터 모바일 ‘프린세스메이커5’의 KT 및 LGT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린세스메이커’ 시리즈는 딸을 공주로 만들기 위한 아버지의 눈물나는(?) 육성기다. 여러가지 교육 및 아르바이트를 통해 딸을 성장시켜 각종 엔딩을 보는 것이 목표다.
모바일 ‘프린세스메이커5’는 전작과 달리 현대사회를 배경으로 해 눈길을 끈다. 시리즈 최초로 어머니 플레이도 가능하다. 캐릭터의 세세한 성장 모습과 ‘프린세스메이커’ 특유 게임성을 모바일에 이식했다는 것이 엔타즈 측의 설명이다.
엔타즈 관계자는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딸의 성장에 따라 다양한 세계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강력한 적들을 만나게 된다”며 “이전 시리즈에서 보지 못했던 세계관과 개성이 돋보이는 타이틀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