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22일 감도와 연사 기능을 강화한 전문가용 DSLR 카메라 (제품명: EOS-1D 마크(Mark) IV) 판매에 들어갔다.
신제품은 1천610만 유효화소를 지원하며, 듀얼 디직(DIGIC)4 시스템을 탑재해 고화질을 유지하면서 초당 10프레임의 초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45개의 고정밀 측거점을 배치해 빠르고 정확한 피사체 포착이 가능하며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피사체 동선을 쫒는 기술도 적용, 스포츠 경기나 보도 사진 촬영에 유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조리개수치, 셔터스피드, ISO감도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풀HD 동영상 촬영 기능을 추가하여 제품의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관련기사
- 캐논, 전문가와 함께하는 ‘디지털포럼’ 개최2009.12.22
- 캐논, 전문가 겨냥한 고성능 DSLR 카메라 출시2009.12.22
- 캐논, 듀얼영상엔진 'EOS 7D' 9월 출시2009.12.22
- 캐논, 상반기 국내 DSLR시장 1위2009.12.22
캐논 직영 대리점 및 전국 주요 전자 제품 매장,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판매가 기준 600만원 초반이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사장은 “마크IV는 캐논의 최첨단 카메라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사진기자, 사진작가 등 사진 전문가들을 만족시킬만한 혁신적인 기능을 담았다”면서 “제품 출시와 함께 캐논은 전문가용 카메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