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열린의사회 "따뜻하게 겨울 나세요"

노원구 저소득가정 200가구에 건강매트 설치 봉사

일반입력 :2009/12/14 09:00

이장혁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신 헌, www.lotteimall.com)과 열린의사회가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건강 나눔 건강매트 전달식’이 지난 13일 노원구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가정을 위한 열린의사회 무료진료봉사와 퓨전국악공연도 함께 진행됐으며 롯데홈쇼핑 임직원 및 협력업체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했다.

노원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가정 200세대는 각 세대마다 건강매트를 설치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

또 노원구 북부사회복지관에서는 퓨전국악그룹 ‘춘향’의 현대적인 국악공연과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 10여 명이 내과, 치과, 한방 등의 무료진료 봉사를 펼쳤다. 열린의사회 자원봉사자들은 500여 명의 노원구 주민들에게 점심도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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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소속 박현순, 이정연, 조인순, 김가형 프로골퍼선수들도 건강매트 전달 봉사에 참여해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만욱 롯데홈쇼핑 생활부문장은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200세대에 건강매트는 물론 홍삼정, 보온죽통, 전기난로, 침구, 라면 등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용품들을 전달했다”며 “저소득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마음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