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등이 참가하는 고속무선기술 통일규격단체 ‘와이기그(Wireless Gigabit:WiGig)’연합은 10일(현지시간) 규격 마련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와이기그연합은 새로운 규격 제정과 관련, 참여기업의 리뷰를 거쳐 오는2010년 1분기 (1∼3월)중 공개할 예정이다.
와이기그는 60GHz대를 사용해서 HD(고화질) 콘텐츠 등의 대용량 파일을 가전, 휴대기기, PC등에 고속으로 무선전송하기 위한 사양으로, 기존 무선 LAN보다 10배이상 고속을 실현하고 있으며 전송거리가 10미터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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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와이기그연합은 새로운 멤버로 미국 엔비디아와 AMD, 한국 SK텔레콤, 중국 TMC가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와이기그연합 멤버기업은 삼성전자를 비롯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노키아, 델, NEC, 파나소닉, 도시바 등이며, 이번에 새로 4개사가 참가해 30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