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10일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에 '복불복 모드'를 오픈한다.
![](https://image.newsngame.com/2009/12/10/KPuCyVe1oV51VmdXhMFe.jpg)
‘복불복 모드’는 이용자가 직접 카트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 시작과 동시에 무작위로 주어지는 카트를 이용해 아이템전을 즐기는 내용이다. 확률에 의해 기능이 뛰어난 카트를 배정받을 수 있기에 초보자 부담이 적으며, 게임 시작 직전까지 자신의 카트를 알 수 없는 예측불허의 묘미가 있다고 넥슨은 설명했다.
'복불복 모드'의 트랙은 '빌리지 운하', '팩토리 모험의 시작' 등 난이도가 쉬운 14가지로 구성했다.. 길을 헤매거나 별도의 장치에 걸려 경기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줄이기 위함이다.
넥슨 박용규 팀장은 실력 차이를 넘어선 재미를 추구하고자 고민한 요소들 중 하나라며, '복불복 모드'는 접근성을 낮추면서 즐거움은 배가시킨 이색적인 모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