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블루카메라로 서울명소 지도 만든다

일반입력 :2009/12/09 11:30    수정: 2009/12/10 08:38

남혜현 기자

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지난달 시작한 UCC공모전 ‘스트리밍 서울 2009’의 메인이벤트 ‘트레저 헌터 데이’를 오는 19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알려지지 않은 서울 명소를 하루 24시간 안에 시민들이 발굴해낸다는 콘셉트로 미투데이를 통해 16일까지 트레저 헌터로 참가할 100인을 공개 모집한다. 행사당일에는 스트리밍 서울 2009 홍보도우미로 위촉된 가수 시크릿이 함께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GPS와 와이파이(Wi-Fi) 기능이 갖춰진 삼성 블루 카메라를 지원받으며 약 1만여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구글맵에 올리는 기록에 도전하게 된다.

삼성 블루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보는 구글 맵에 서울 관련 콘텐츠가 다른 나라 도시들에 비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삼성 블루 카메라를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발굴한 명소들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소개함으로써, 외국인들에게 서울에 대한 살아있는 정보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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