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기증

일반입력 :2009/12/08 11:01

CJ헬로비전(대표 이관훈)은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 436매를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헌혈증은 CJ헬로비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헬로어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달 1일 창사 7주년을 맞아 부산과 경남, 충남, 영남, 서울/수도권 지역 임직원들이 릴레이 단체 헌혈행사를 벌여 마련됐다.

최경숙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은 신종플루 등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요즘 헌혈증을 기증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소아암 환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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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회 CJ헬로비전 경영지원실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그 헌혈증서를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 치료에 사용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헌혈운동과 헌혈증서 기부활동을 매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헬로비전은 이번 헌혈증 기증과 함께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헌혈과 조혈모세포 기증 문화 확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TV 캠페인과 공익 광고를 전 SO 지역채널을 통해 방영하는 등 헌혈과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고조시키는데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