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트테이프와 하이파이 리시버, 아날로그 믹싱 보드 등 옛 감성을 그리워했던 사람이라면 반가워할만한 컨셉트 디자인 제품이 공개됐다.
씨넷아시아는 민트패스가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도록 고안된 박스모양 MP3 플레이어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7일 보도했다.
'민트큐브'로 명명된 이 제품은 볼륨 유닛 막대(VU 미터즈) 3개를 장착, 아날로그 방식으로 음량과 배터리 수명, FM라디오 주파수를 표시하도록 했다.
씨넷아시아는 이 제품이 진짜 카세트 플레이어처럼 앞뒤로 감기, A-B면 왕복 등을 지원하는 기능 버튼 두 줄을 추가해 빈티지 느낌을 살렸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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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민트큐브는 블루투스 오디오와 FM라디오, 표준 헤드폰 출력단자 등을 지원한다.
한편 민트패스 관계자는 민트큐브는 디자인 컨셉 제품으로 향후 본격적인 생산여부는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