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형원준)는 대웅제약에 BPC(Business Planning and Consolidation) 솔루션 기반 연결회계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대웅제약은 오는 2011년부터 국내 상장법인이 의무 적용해야 하는 국제회계기준(IFRS)에 대응하기 위해 주 재무제표를 산출하는 연결 솔루션으로 SAP BPC를 선정했다. SAP는 내년 3월까지 프로젝트를 완료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박재홍 상무는 "SAP 솔루션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요건을 95%이상 충족하는 MS 엑셀 기반 연결 콘텐츠를 이미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활용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연결재무제표를 산출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SAP코리아는 IFRS 도입으로 국내 연결회계시스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국내 상황에 맞는 콘텐츠 개발과 추가, 유지보수 및 지원을 통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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