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가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美 육군 용산지역 사령부 주최하고 외국인친선문화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기 LG전자 CRO 부사장과 임직원, 주한미군을 비롯해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 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 국제백신연구소(IVI),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치 3천600포기는 어린이재단을 통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약 1천300세대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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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LG전자는 강원도 평창군 속사리의 특산물로 ‘1사 1촌 나눔장터’를 열었다. 임직원들은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에게 김치퓨전요리를 제공하며 한국의 김장문화를 알렸고 행사 후 남은 농산물은 LG전자가 일괄 구입해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김영기 LG전자 CRO 부사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과 한국인의 따뜻한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