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파브 온라인 미술관’ 놀러와

일반입력 :2009/11/19 18:51

남혜현 기자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TV브랜드 파브 홍보를 위해 박준범, 신기운, 박진우, 구동희, 홍범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유명 미디어 아티스트 10명의 작품을 자사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지난 3일부터 무료로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 파브 LED TV의 '하이퍼 리얼 화질'을 콘셉트로, 온라인 미술관을 표방하며 다양한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유명 작가들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세한 작품 설명과 작가들의 인터뷰 동영상까지 볼 수 있어 오픈 2주 만에 방문자수가 10만 명에 이를 정도로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서초동 삼성 딜라이트관에서 개최된 ‘아트 인 하이퍼리얼-삼성 파브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온라인으로 옮겨온 것.

삼성 파브 관계자는 “최근 종료된 삼성 파브 미디어아트 전시회에 대한 고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부응하고자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전시 작품을 공개하게 되었다”며 “파브를 통해 미디어 아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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