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중국 SW업체 이양신통과 제휴

일반입력 :2009/11/18 13:42

티맥스소프트(대표 박종암)는 중국 SW기업 이양신통과 양국간 상호 시장공략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중국에서 개최된 이번 조인식에는 박대연 티맥스소프트 회장을 비롯, 문진일 티맥스소프트 글로벌비즈니스부문 사장, 주승우 티맥스소프트 중국법인 대표, 고재권 티맥스소프트 중국법인 CTO 등과 함께 런쯔쥔 이양신통 사장 및 판양파 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별도 TF팀을 구성해 ▲향후 제품의 조기 체험 프로그램 마련 ▲R&D 기술교류 ▲제품, 기술 공동 교육 ▲연구소, 기술센터 설립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이양신통이 중국 내 통신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위상을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중국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는 물론  제품 판매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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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에 다르면 이양신통은 지난 1995년에 설립됐고 중국 주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및 시스템통합 기업중 하나다. 2000년 7월 중국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됐고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업정보부, 상업부 및 국가세무총국에서 공동으로 ‘국가기획구도에서의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문진일 티맥스소프트 글로벌비즈니스부문 사장은 "이양신통과 협력을 통해 티맥스소프트의 다양한 제품을 중국시장에 적극적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중국 진출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