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40나노미터(nm) 제조공정에 기반한 그래픽 프로세서(GPU) 생산이 원활치 못하면서 이를 탑재한 그래픽카드 '라데온 HD 5000시리즈' 공급도 차질을 빚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AMD는 지난주 새로운 그래픽 칩(GPU) 생산이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했고 이는 이 회사 GPU를 탑재한 몇몇 PC업체들의 제품 출하 연기로 이어지고 있다.
AMD는 “대만 제조업체 TSMC가 라데온 HD 5800시리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IT전문조사업체 인스탯(in stat) 짐 맥그리거 애널리스트는 “공장이 전면 가동되고 있지만 아직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AMD 임원 중 한명은 11월말까지 TSMC 공장 칩 생산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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