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화면으로 포털사이트 다음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과 공동으로 독립형 양방향 서비스인 ‘실시간 다음’ 서비스를 개발, 디지털케이블 TV ‘헬로TV’ 가입자들에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실시간 다음’ 서비스는 TV화면에서 포털사이트 다음과 유사한 UI로 다음의 실시간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날씨, 주가, 실시간 주요 뉴스, 미즈넷 건강퀴즈, 드라마/영화 평점 및 100자평 서비스 등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없어도 모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실시간 다음’ 서비스 출시를 기념, CJ헬로비전과 다음은 헬로TV 고객이 ‘실시간 다음’을 이용하고 사용 후기를 올리면 42인치 디지털TV와 DSLR, 노트북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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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덕 컨버전스 사업팀장은 “다음은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헬로TV의 실시간 방송과 연동되는 웹 검색을 서비스하는 ‘TV검색’을 오픈해 큰 호응을 얻어왔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실시간 다음’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의 편익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준환 CJ헬로비전 컨텐츠 사업팀장은 “향후 다양한 컨버전스 서비스 출시 등을 통해 방송 콘텐츠 이용 활성화와 이종 플랫폼 간의 자유로운 데이터 유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