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시스템즈가 비용 절감을 위해 전체 직원의 9% 가량인 68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어도비는 8월말 기준으로 전세계에 7천564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이후 두번째로 이뤄진 대규모 감원이다. 당시 어도비는 전체 직원의 8% 가량인 6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어도비는 지난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순이익이 전년대비 29% 감소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관련기사
- 어도비, 2분기 순익 41%↓2009.11.11
- 어도비, 실적 경고…600명 가량 감원2009.11.11
- 李, 네이버 출신 트리플 발탁...플랫폼 '꽃' 필까2025.07.11
- 네이버 "소버린 AI는 현지화+자립"…韓 넘어 글로벌 확산 핵심 키워드로 '부상'202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