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미디어(대표 박병근)는 오는 14일 오후 1시 일본 나가사키현 빅N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09한일클럽 챔피언십’경기를 MY MBC(Ch.11)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한일클럽 챔피언십’은 지난해까지 동아시아 4개국 우승팀이 모여 겨루던 아시아시리즈가 폐지되고 새롭게 출범한 야구한일전이다.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의 우승팀이 만나 아시아 최강팀을 가리게 된다. 한국 대표로는 KIA타이거즈가, 일본 대표로는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출전한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최희섭(KIA)과 이승엽(요미우리)의 맞대결 가능성으로 국내·외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IA타이거즈는 올 시즌 12년 만에 통산 10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이에 맞서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역시 올 일본시리즈에서 전적 4승 2패로 7년 만에 21번째 일본시리즈를 제패했다.
이철희 TU미디어 방송사업본부장은 “국내 프로야구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 한일 프로야구시즌 생중계에 이어 한일클럽 챔피언십경기까지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생중계로 많은 국내 야구팬들이 한일 프로야구 최정상 팀이 펼치는 수준 높은 야구의 진면목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위성DMB, AFC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생중계2009.11.10
- 위성DMB, 프로농구 전시즌 생중계2009.11.10
- 어머니 생각하며 나무 틀에 철판 두드려 만든 토요타…"시작은 이랬다"2024.11.23
- 세계 3대 자동차 대회서 열린 '한일전'…WRC 재팬 랠리 승자는202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