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트북 새모델에 추신수 발탁

일반입력 :2009/11/09 10:07    수정: 2009/11/09 10:09

남혜현 기자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동중인 야구선수 추신수를 자사 노트북PC 브랜드인 ‘센스’ 의 광고 모델로 계약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김연아를 비롯, 추신수까지 세계 무대를 대상으로 활동중인 스포츠 스타를 모델로 발탁, 이들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겠단 전략이다.

삼성 관계자는 “정확성과 힘, 스피드를 고루 갖춘 4번 타자 추신수의 파워풀하고 다재다능한 이미지가 삼성 센스의 기술력과 글로벌한 브랜드 이미지와 만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며 “조만간 전파를 탈 예정인 삼성 센스 CF를 통해 그 동안 그라운드에서 보여줬던 추신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메이저리거로서의 이미지뿐 아니라 이제까지 볼 수 없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시즌을 마치고 귀국한 추선수는 여러 방송 출연 등을 마치고,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와 유소년 야구대회, 대한장애인 유도협회 홍보대사 위촉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후 12월 중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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