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최경주 “삼성전자 세계 최고 되길”

일반입력 :2009/10/30 17:06    수정: 2009/10/30 19:42

“삼성전자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이 돼 주길 바란다” 삼성전자(대표 이윤우) 40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념식 행사에 각계 각층의 유명인사들의 축하메시지가 쇄도 했다.

30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엔 특히 세계 빙상의 여왕 김연아 선수와 최경주 골프선수들의 축하인사말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 휴대폰과 에어컨 모델로 활약중인 김연아 선수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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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등은 화려하지만 그만큼 자신과의 싸움이 필요하다. 저도 자만하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할 테니 삼성전자도 힘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이 돼 주길 바란다”며 덧붙였다.

곧이어 최경주 선수는 “삼성전자가 40주년을 맞이했다는 게 놀랍다”라며 “멈추지 않는 끝없는 도전 속에 세계 최고 기업으로 빛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