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납량특집 동영상 '화제'

일반입력 :2009/07/01 14:19    수정: 2009/07/01 14:27

류준영 기자

삼성전자가 본격적인 열대야 무더위 시즌을 맞아 제작한 김연아 납량특집 동영상이 시원한 웃음을 제공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동영상은 삼성 하우젠 에어컨이 제공하는 기분 좋은 시원한 냉방력과 즐거운 여름 이벤트를 이색적으로 알리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것.

김연아 납량특집 동영상은 각종 포털 사이트와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블로그와 미니홈피로 빠르게 확산되는 등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동영상}

삼성전자는 이번 ‘납량특집 연아’ 동영상으로 7~8월에 열리는 ‘씽씽 시네마 콘서트’와 ‘삼성 애니콜/하우젠 아이스 올스타즈(ICE ALLSTARS) 2009’를 알리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면서 동영상 중간에 등장하는 삼성 하우젠 에어컨 여름 이벤트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동영상은 귀여운 귀신으로 변신한 김연아의 활약이 돋보여 납량특집의 진수를 보여준다. 공포 영화에서 볼 수 있는 번쩍거리는 번개 효과와 오싹한 느낌의 배경음악이 제대로 된 공포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한몫 한다. “내가 아직도 김연아로 보이니?”라며 공포 영화 속 한 장면을 패러디 한 김연아의 부끄러운 듯 웃는 모습이 시원한 미소를 자아낸다.

동영상을 감상한 네티즌들은 “열대야로 덥고 짜증나는 여름철에 ‘납량특집 연아’ 동영상이 시원한 청량제 같다”며 “공포 영화 못지 않는 스릴과 재미로 반복해서 보게 된다”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하우젠 에어컨이 마련한 7~8월 여름 이벤트를 신선하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공포 영화 컨셉트를 적용한 납량특집 동영상을 제작했다”며 “김연아의 귀신 분장과 코믹한 요소가 결합돼 네티즌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