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코리아(대표 원재준)는 무선 및 네트워크 관리 제품 군에 GSM/WCDMA/HSPA+, LTE를 지원하기 위해 선플러그앤플레이(SON Plug and Play)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SON(Self Organizing Network) Plug and Play는 기지국의 각종 관련 데이터 (parameter)를 자동으로 설정, 네트워크 품질을 향상시키고 운용자의 빈번한 현장 방문 및 이에 따른 작업을 최소화 하도록 도와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노키아지멘스의 SON Plug and Play는 앞선 자동화 기능을 통하여 네트워크의 구성과 최적화 작업을 단순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새로운 SON Plug and Play는 노키아지멘스의 포괄적인 SON 제품의 일부다. SON Plug and Play는 HSPA/HSPA+용으로 출시된 상태며 GSM, LTE용은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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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제품은 이동통신사업자가 기존 기술 및 신기술에 대한 용량과 커버리지를 확장함과 동시에 시장 진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사이트 수에 관계없이 손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소형, 경량, 방수 기지국 장비인 Flexi Multiradio 기지국 과 함께 구축함으로써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망을 구축할 수 있다.
노키아지멘스의 무선 액세스 제품 관리 총책임자인 토미 우이토(Tommi Uitto)는 "새로운 SON Plug and Play는 네트워크 운영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려, 보다 단순하고 빠른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라며 "SON Plug and Play를 도입하게 되면 단순히 전송 장비에 연결하는 작업 만으로도 기지국을 구축할 수 있다. Flexi Multiradio 기지국의 네트워크 자동 연결 기능으로 관리자의 개입 또한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