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굿네이버스와 '희망트리 캠페인' 진행

일반입력 :2009/11/04 09:50    수정: 2009/11/11 15:57

이장혁 기자

11번가는 외장하드 전문브랜드 '스피카'와 함께 11월 한 달간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는 ‘희망트리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희망트리 캠페인’이란 국제구호개발 단체 굿네이버스에서 전세계 빈곤 아동들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대표 캠페인이다. 연말에는 특히 기업들과의 나눔이벤트를 통해 후원금을 적립하고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11번가 이용 고객이 ‘희망트리 캠페인’에 동참하려면 ‘스피카’ 제품을 구입한 후 간단한 후기를 남기면 된다. 이용후기 1건당 1,000원의 후원금이 참여 고객의 이름으로 적립되어 ‘굿네이버스 희망트리’ 기금으로 전달된다. 후원금 1,000원이면 기생충에 감염된 해외아동 2명에게 구충제를 제공하고, 4,000원으로 국내 아동에게 따뜻한 급식 1끼를 제공, 10,000원으로 네팔에서는 1명의 아동이 1개월동안 학교를 다닐 수 있다. 100만명이 참여할 때 마다, 국내 1만 명, 해외 4만 명의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이 전달될 예정이다.

11번가 강일영 매니저는 "연말을 맞아 소비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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