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네이버 'N드라이브'를 윈도 탐색기 내에서도 웹페이지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N드라이브 탐색기 기능을 추가했다고 3일 발표했다.
추가된 기능은 사용자가 웹 서비스에 접속하지 않아도 내컴퓨터의 N드라이브 경로를 통해 웹 공간의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한다. 끌어놓기 방식으로 파일을 올리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NHN 측은 PC와 N드라이브 서비스간 파일 이동과 관리가 더 편리해졌다고 강조했다.
이현규 NHN 선행프로젝트그룹장은 "모바일 N드라이브와 탐색기 기능 추가 등 다양한 시도가 사용자들의 N드라이브 활용을 유도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 언제 어디서나 개인 디지털 자산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웹 환경 구축으로 정보 활용도가 극대화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탐색기를 설치하려면 서비스 페이지 우측 하단의 탐색기 다운로드를 찾으면 된다. 네이버 다이어리에서는 상세한 활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윈도XP와 윈도 비스타에서 사용 가능하며 최근 출시한 윈도7 환경은 지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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