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가 협력회사와의 ‘상생’에서도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청사진을 26일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3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서 가진 ‘상생 페스티벌’ 행사에서 ‘2011년 No.1 협력회사 육성’의 상생 비전을 선포하고 비전 달성을 위한 3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수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국내외 50여개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LG디스플레이의 3대 추진전략은 ‘근본적 경쟁력 공유’, ‘사내 상생 전문가 육성’, ‘3-Way 협력 관계 구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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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비전을 함께 실천해 나갈 전략적 협력회사의 숫자를 현재 40여 개에서 2010년 이후에는 60개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대상이 되는 품목도 현재 20여개의 품목에서 2010년 이후에는 30개 이상으로 늘린다는 상생협력의 확대 전개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권영수 LG디스플레이 대표는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곧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며 협력회사는 동반성장의 파트너이다”며 “2011년 No.1 협력회사 육성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