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가 지난 3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체크포인트는 3분기에 매출액 2억3천300만 달러, 영업이익 1억2천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1억9천900만 달러와 영업이익 1억600만 달러 대비 각각 17%와 20%가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55%로 지난해 53% 대비 약 2% 증가했다. 지난 2분기 52%에 비해서도 3% 늘었다. 순이익은 지난해 9천400만 달러에서 1억900만 달러로 16% 증가했다. 3분기에 영업으로 인한 현금 흐름은 1억2천6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3분기말 현금과 투자금은 17억3천600만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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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는 3분기에 전세계적으로 모든 지역에서 골고루 좋은 성과를 낸 가운데,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또한, 노키아 보안 사업부문 인수를 통해 커다란 시너지 효과가 발생했으며, 이는 55%에 달하는 영업이익 달성으로 이어졌다.
조현제 체크포인트코리아 사장은 "지난 3분기에 새로운 '스마트-1' 관리 어플라이언스와 하이엔드 보안 장비인 '파워-1' 11000 시리즈 및 로엔드 보안 장비인 'UTM-1 130' 어플라이언스를 포함한 최신 제품에 대한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며 "안전성과 유연성 관리용이성을 갖춘 보안 플랫폼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소프트웨어 블레이드 아키텍처도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선택이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