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게임 테라가 2차 비공개서비스에 앞서 지난 비공개서비스에 비해 달라진 점을 공개했다.
테라 개발사인 블루홀과 서비스사인 NHN은 22일 서울시 강남에 위치한 메리츠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테라에 대한 향후 계획을 발표 했다.
테라는 지난 8월 22일 1차 비공개서비스를 200명정도의 소수만들 선발해 집중 테스트를 진행 했었다. 이틀에 걸친 테스트 결과를 통해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이번 2차 비공개서비스에 적용했다.
MMORPG 장르에서 테라는 국내 최초로 논타겟팅 시스템을 적용해 화제를 불러 모았다. 2차 비공개서비스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종족들의 다양한 직업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에는 휴먼 종족을 제외한 5개의 종족은 1개의 직업만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엘프를 제외한 모든 종족이 8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직업군은 무사, 광전사, 마법사,사제,정령사,검투사,창기사가 존재한다. 또한 몬스터와 전투시 체력바가 보이지 않았던 것을 표시해 직관적으로 게임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했다.
원거리 캐릭터가 사정거리가 표시 되지 않았던 부분도 개선되었다. 몬스터 타겟 부분에 몬스터와의 거리 표시를 두었다.
이번 2차 비공개시범서비스에서는 다수의 유저를 대상으로 한 기본 게임성 및 컨셉 평가 및 점검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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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 김낙형 팀장은 “이후 개발 버전에서는 점프기능의 추가와 경제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을 할 예정이다”라며 “펫시스템인 호문클루스와 왕이 될 수 있는 연합의원 시스템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밝혔다.
테라의 2차 비공개서비스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