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용 모니터, 파스텔톤 색깔을 입다

일반입력 :2009/10/21 08:57

류준영 기자

LG전자(대표 남용)가 신세대를 겨냥한 다섯 가지 색상의 노트북용 모니터 ‘플래트론 W30시리즈’(모델명: W1930S, W2230S)를 21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의 특징은 노트북과 넷북을 많이 사용하는 개성 있는 신세대를 겨냥해 애플민트, 젤리핑크, 오레오, 하와이안, 블루베리 등 5가지 파스텔 톤 색상을 적용했다는 것. 회사 담당자는 최근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는 넷북 제품들과 특히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주로 그래픽 작업이나 영화, 게임 등을 할 때 노트북의 작은 화면이 다소 불편해 추가로 대화면이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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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센티미터(18.5인치)와 54.6센티미터(21.5인치) 와이드 화면에 3만대 1의 최고 명암비를 구현한다. 또 제품 뒷면에 접이식 스탠드를 채택, 노트북과 모니터 화면의 높이를 맞출 수 있어 화면이 하나로 연결된 듯한 효과도 준다.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 이우경 상무는 무채색 컬러가 대부분인LCD 모니터 시장에서 다양한 색상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킴으로써 컬러 열풍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가는 W1930S가 27만원, W2230S가 3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