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친환경 제품 한자리에

저탄속 녹색성장 박람회 참가 …태양광 휴대폰 등 선봬

일반입력 :2009/10/20 09:05

류준영 기자

LG전자(대표 남용)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 참가한다. 총 180제곱 미터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 태양광 충전 휴대폰, 초절전 인버터 에어컨, 세계 최저 소비전력 냉장고 등 친환경제품을 선보인다.

태양광 충전 휴대폰은 맑은 날 기준으로 11분 충전 시 3분 통화가 가능하며, EU 지정 6대 유해물질(납, 수은, 카드뮴 등)과 환경호르몬 유발물질이 없다. 함께 선보일 인버터 에어컨은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를 사용해 08년 동급모델 대비 연간 탄소량이 34킬로그램(kg)이나 줄었다.

냉장고는 3세대 초절전 리니어 컴프레서 기술로 세계최저 소비전력을 구현하여서 한 달 기준 32.9킬로와트(Kwh)가 감소됐다.

LG전자는 전시관 이름을 ‘탄소 제로 전시관’으로 정하고 전시 기간 동안 부스 내 영상 기자재, 제품시연, 조명 등 총 탄소 배출량을 계산해 추후 같은 양의 탄소를 상쇄할 수 있는 나무심기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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