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3분기 적자전환…매출액 61%↓

아이리버는 3분기 매출액 214억원, 영업손실 66억원, 당기순손실 72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보다 61% 감소한 것으로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모두 적자 전환했다. 

아이리버는 "3분기에 마땅한 신제품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수출 부진까지 겹쳐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김군호 아이리버 대표는 "계절적 성수기에 들어서는 4분기에 출시될 신제품에 대한 기대치가 높을 것"이라며 "전자책과 하이엔드 MP3 플레이어 신제품 등으로 실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