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업체 노키아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노키아는 3분기 순손실 5억5천900만유로(8억3천39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당초 블룸버그의 전문가 전망치였던 3억6천700만유로 수익을 완전히 뒤엎으면서 13년만에 첫 적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98억유로(146억4천600만달러)를 기록, 시장 전망치 100억3천만 유로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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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측은 거래 규모와 순매출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며 4분기 디바이스서비스 사업부문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 포인트 올려 잡았다고 밝혔다.
노키아는 지난해 3분기에 10억9천만유로의 순익을 기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