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영업실적이 공개됐다.
LG디스플레이는 전분기 대비 22% 늘어난 사상최대 매출 5조 9천74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도 분기 최대 수치인 9천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85%나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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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의 분기 최대 실적 달성은 전세계적으로 디스플레이 수요증가로 인한 출하량 증가 및 패널 가격상승 요인에 따른 것으로 북미 유럽 시장의 LCD TV판매 증가, 중국.일본의 가전제품 소비촉진제도 실시 그리고 8세대 신규라인 및 6세대 추가라인을 풀가동해 생산량을 확대한 결과로 나타났다.
권영수 사장은 “시장수요 증가와 이로 인한 가격상승 등 외부요인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고객지향적 마케팅 활동과 신규라인의 신속한 풀 가동 돌입 등 내부역량 강화에 힘입어 분기최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쟁사들보다 한 차원 높은 품질과 기술력,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 하는데 가장 중점을 둘 것”이라 덧붙였다.